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 16개 지역에서 서울리츠 행복주택 457가구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공급별 가구수는 청년 209가구, 신혼부부 151가구, 고령자 92가구, 대학생 5가구 등이다. 신규 공급은 200가구, 재공급 물량은 257가구이다.
공급지역별 물량은 힐스테이트녹번역 단지가 포함된 은평구가 141가구로 가장 많고, 서대문구 62가구, 동대문구 52가구, 성북구 40가구, 마포구 36가구, 용산구 30가구, 양천구 27가구, 성동구 22가구, 종로구 21가구, 동작구 6가구, 강동구 5가구, 중구 5가구, 영등포구 4가구 순이다. 송파구, 관악구, 노원구에서는 각각 1가구가 공급된다.
임대조건은 기준 임대보증금이 3600만원~2억2900만원대까지, 월 임대료는 12만9000~80만2000원까지 책정됐다.
청약신청은 5월 14일부터 5월 18일까지(공휴일 제외) SH공사 홈페이지(공휴일 제외)에서 인터넷 또는 모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및 모바일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5월 18일 하루 동안 서울 강남구 SH공사 본사(3호선 대청역 위치) 2층 강당에서 방문접수를 받는다.
신청자격 및 단지배치도, 평면도를 비롯한 세부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SH콜센터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