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우수 자원봉사자위한 다양한 혜택 ‘강화’

2021-04-2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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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가정의 달 맞아 '사랑의 음악회' 개최

홍성군 우수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식 모습.[사진=홍성군제공]

충남 홍성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를 실천해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우수 자원봉사자에 대한 다양한 혜택 및 지원을 강화한다.

29일 홍성군자원봉사센터는 “홍성군 우수봉사자 할인가맹점 협약식”을 개최하고 우수봉사자증을 소지한 홍성군 자원봉사자들이 △그림같은수목원 △롯데하이마트 홍성점 △서울스포렉스 △용봉산자동차극장 △홍주해운(죽도운항선) △CGV홍성 등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우수봉사자는 ‘1365자원봉사포털’에 누적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시간이 등록된 자원봉사자로 증명서가 발급되며, 유효기간 동안 100시간 이상의 자원봉사활동을 해야 유지할 수 있다.

홍성군자원봉사센터 이동춘 센터장은 “홍성군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보답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와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우수자원봉사자 할인가맹점’은 자원봉사자 인정제도의 일환으로 충청남도와 함께 진행되며 도내에는 300여개의 할인가맹점이 있다. 자세한 할인내용은 충청남도 우수봉사자 모바일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이와 함께 홍성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음달 7일 '사랑의 음악회'를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사랑의 음악회는 홍성 출신의 이 시대의 진정한 소리꾼 '장사익', 감미로운 목소리의 재즈 보컬리스트 '고아라', 매력적인 보이스와 화음이 돋보이는 남성 중창단 '아르티스', 그리고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함께 무대에 서며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방성호)와 멋진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을 시작으로 클래식, 가곡, 영화음악, 대중음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이면서 수준 높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00분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좌석은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유대근 역사문화시설관리사업소장은 "공연 전후 방역소독, 발열체크, 동반자 외 띄어 앉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관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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