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린 네이버가 올해도 성장을 이어갔다.
네이버는 2021년 1분기 매출은 1조4991억원, 영업이익은 2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증가, 1%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임직원에 성과급 명목으로 주식을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용 등을 빼기 전의 순이익을 나타내는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44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커머스와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46.3%나 증가한 것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는 2021년 1분기 매출은 1조4991억원, 영업이익은 288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8% 증가, 1%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임직원에 성과급 명목으로 주식을 제공한 결과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자비용, 세금, 감가상각비용 등을 빼기 전의 순이익을 나타내는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한 440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창사 이래 최대치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커머스와 핀테크, 콘텐츠, 클라우드 매출이 전년 대비 46.3%나 증가한 것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서치플랫폼 7527억원 △커머스 3244억원 △핀테크 2095억원 △콘텐츠 1308억원 △클라우드 817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신규 광고주가 유입되고, 지면 확대, 매칭 기술 개선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이 16.8% 증가했고, 커머스는 스마트스토어 중소상공인(SME)의 성장으로 전년 대비 40.3% 성장했다.
핀테크는 외부 제휴처 확대로 결제액이 늘어나면서 매출이 전년 대비 52.5% 늘었다.
콘텐츠는 웹툰과 스노우, 브이라이브의 매출이 고르게 올라 전년 동기 대비 40% 성장했다. 이 중 웹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1.1% 성장했다. 클라우드 전환 수요가 확대된 것이 주된 요인이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1분기에는 서치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신사업 영역들 모두가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왓패드 인수, 신세계·이마트와의 지분 교환,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등 의미있는 투자와 협력의 성과들도 있었다”며 “이러한 글로벌에서의 사업적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최고 인재들의 역량 확보 역시 중요한 만큼 선진적인 보상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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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1분기에는 서치플랫폼의 꾸준한 성장과 함께 신사업 영역들 모두가 큰 성장세를 보였으며 왓패드 인수, 신세계·이마트와의 지분 교환, 라인-Z홀딩스 경영통합 등 의미있는 투자와 협력의 성과들도 있었다”며 “이러한 글로벌에서의 사업적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서는 최고 인재들의 역량 확보 역시 중요한 만큼 선진적인 보상체계 구축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