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주차장에서 열린 행사는 차량 설명회에 이어 시승 체험행사를 마련해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됐다.
상주시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해 예산 36억원을 들여 총 265대의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를 보급 중이다.
또 한국전력공사·한국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공공급속충전기 10기를 확보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그린모빌리티 시대로의 대전환기를 맞아 상주 시민들도 친환경 자동차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접종 대상자가 75세 이상 어르신인 데다 읍면동에서 도심의 예방접종센터까지 거리가 멀어 불편하기 때문이다. 운행 중인 대형버스는 하루 15~17대에 이른다.
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상주시실내체육관 구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화이자)을 접종하고 있다.
접종 대상자는 75세 이상 어르신 1만 4,307명 가운데 백신 예방접종에 동의한 1만 1,525명(80.5%)이다. 이들 중 자가 차량이나 도보 등으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을 파악해 대형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주시가 운행 중인 대형버스 차량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좌석 수의 40%만 탑승하도록 하고 있으며, 대형버스 차량은 읍면동별로 운행 중이며, 정해진 날짜에 주소지 읍면동에 연락하면 승차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는 최근 3일간(26일까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마친 어르신은 189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강영석 시장은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예방접종 편의를 위해 전 공직자가 차량 지원과 승차 안내, 차량 번호표 배부, 예진표 작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정해진 날짜에 예방접종을 함으로써 시민 모두 조속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