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는 2018년부터 전승취약 국가무형문화재에 대한 후원사업을 지속해 왔다. 올해는 국가무형문화재 중 전승 취약종목인 매듭장과 두석장 보유자 3인(정봉섭, 김혜순, 박문열)을 선정해 2년간 총 3천여만원의 전승활동 지원금을 후원한다.
국가무형문화제 제22호인 매듭장은 실을 맺고 조여 하나의 무늬를 만드는 공예 기술이다. 정봉섭 보유자는 초대 매듭장 보유자인 부모님으로부터 기술을 전수받았으며, 딸과 손녀까지 매듭을 가업으로 잇고 있다. 또 다른 매듭장 김혜순 보유자는 한국전통공예건축학교의 강사로 활동하고 한국매듭연구회의 회장을 역임하는 등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헌욱 사장은 “국가 무형문화재에 대한 후원 외에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2010년부터 문화재청 ‘문화재 지킴이’ 협약기업으로 활동하고 있다. 무형문화재 후원활동과 아울러 지역문화재 정화활동과 아동 대상 문화유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