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국내외 판로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제조업체들에게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각된 XR은 소비자와 바이어가 제품의 기능, 원리, 특징 등을 실감나게 체험함으로써 비대면 마케팅의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게임, 오락의 영역과 대기업 위주의 XR활용에 그쳐 자금력이 약하고 첨단신기술에 접근이 어려웠던 중소제조업체들에게는 생소하고 멀기만하게 느껴진 것이 사실이다.
부천대학교의 이번 XR 제작지원 사업은 부천산업진흥원의 마케팅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중소제조업체들에게 처음으로 본격 적용하는 것으로 적용품목들도 매우 다양하다.
김병곤 부천대학교 산학협력 단장은 재학생들과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현장실습으로 참여시켜 교수, 전문가, 기업관계자들과 협력해 프로젝트 참여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취업역량도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부천대학교는 수도권 서부권역에서 유일하게 VR영상센터를 부천시의 IOT혁신센터에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의 VR전문업체들과 VR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