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 클라우드 2021' 개최... 6가지 혁신 제품 공개

2021-04-2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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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화웨이 개발자 콘퍼런스 클라우드 2021'를 개최하고, 클라우드와 비즈니스의 지능형 전환을 지원하는 6가지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화웨이가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는 △화웨이 클라우드 CCE 터보 클라우드 컨테이너 클러스터 △클라우드IDE 인텔리전트 프로그래밍 어시스턴트 △오픈가우스용 가우스DB 데이터베이스 △트러스티드 인텔리전트 컴퓨팅 서비스(TICS) △세계 최대의 중국 자연어처리기술(NLP) 모델과 컴퓨터비전(CV) 모델을 포함한 팡구 모델(Pangu Model) △다양한 컴퓨팅에 사용되는 인프라 소프트웨어다.

화웨이는 “이 6가지 제품들은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과 품질을 제공해 개발자가 새로운 탐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클라우드 비즈니스유닛 및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최고경영자(CEO)[사진=화웨이 제공]

화웨이는 올해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2.0에 2억2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화웨이 클라우드 파트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쿤펑 오픈마인드(Kupeng OpenMind) 프로젝트, 어센드 오픈마인드(Ascend OpenMind) 프로젝트 등을 포함한다. 화웨이는 이를 통해 클라우드, 쿤펑, 어센드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중국 선전시가 베이징대학, 칭화대학, 하얼빈공업대학 등과 공동으로 조성한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불리우는유니버시티 타운에서 개최됐다. 지난 24일부터 3일간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기조연설, 기술 서밋, 트레이닝 캠프, 코드 연구, 개발자 카니발 등이 진행됐고, 교사, 화웨이 소속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업계 최고 역량의 전문가, 학계, 개발자 생태계 리더 등이 한자리에 모여 클라우드, AI, 컴퓨팅, 오픈소스 관련 최신 트렌드를 논의했다.

리처드 유 화웨이 클라우드비즈니스유닛·컨슈머비즈니스그룹 최고경영자(CEO)는 "2025년까지 모든 세계 기업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할 전망이다. 클라우드는 ICT 산업의 미래이자 디지털 전환의 토대“라며 ”개발자는 산업의 영혼과 같다. 화웨이는 앞으로도 자사의 기술혁신 역량을 개방하고 클라우드 산업의 촉진과 비즈니스의 지능형 혁신을 위해 개발자와 파트너들과의 협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2015년 화웨이 개발자 프로그램 출시 이후 지속적으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화웨이 클라우드, 쿤펑, 및 어센드 개발에 240만 명의 개발자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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