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30여년의 전력산업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급격히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열린 자세로 내외부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CEO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본이 튼튼한 중부, 미래가치를 창조하는 뉴코미포(New KOMIPO)구현을 위해 발전산업 전문지식과 기본에 충실하겠다"며 "구성원들의 역량집중을 통해 격변의 에너지전환기에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을 창출하는 한국중부발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사장은 3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자세히 살펴보면 △모든 사람이 안전하도록 사장 주도로 안전 최우선 현장경영 구현 △신뢰와 참여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 구축 △친환경성에 기반한 혁신과 기술자립으로 에너지리더 KOMIPO 브랜드를 창출할 것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