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체육회, 법인설립 창립총회···하천변 보행 안전 캠페인도 펼쳐

2021-04-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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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까지 법인설립 등기 완료···다양한 사업수행

많은 시민 이용하는 안산·화정천 산책로 캠페인

안산시체육회가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열었다.[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체육회가 법인설립 창립총회를 열고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하천변 보행 안전 캠페인도 펼쳐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

안산시체육회는 23일 안산 와~스타디움 상황실에서 열린 창립총회에 법인설립 준비위원회 맹명호 위원장을 비롯한 5명의 준비위원이 참석했다.

안산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와 예산지원 근거 마련을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인설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세 차례 회의를 거쳐 안산시체육회 정관·임원선임, 출연재산 채택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의결한 상태다.

이에 안산시로부터 법인 인가를 받아 오는 6월 9일까지 관할 법원에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진=안산시 제공]

또, 안산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안산·화정천 산책로에서 보행 안전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내달 말까지 진행되는 캠페인은 봄을 맞아 산책을 즐기는 시민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자전거와 전동킥보드 등 이동수단과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캠페인은 시 공직자를 비롯, 시체육회·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원 등이 평일 또는 주말에 봉사활동으로 참여하며, 시민들이 많이 오가는 산책로를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윤화섭 시장은 “많은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산책로를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시체육회 등 임직원과 각동 체육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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