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 인공지능 기반 원격시험감독 서비스 출시

2021-04-26 20:08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YBM넷]


교육기업 YBM넷이 인공지능 기반 원격시험감독 서비스를 출시했다.

26일 YBM넷에 따르면, 원격시험감독 서비스는 안면인식 기능을 활용해 응시자가 사전에 제출한 사진이나 신분증의 사진을 현장에서 촬영한 사진과 비교해 대리 응시를 방지할 수 있다.
시험 전에는 응시자의 정면 얼굴과 주변의 환경 등을 웹캠과 스마트폰 앱으로 녹화해 부정행위가 일어날 소지를 막는다.

시험 중에는 응시자의 부정행위를 탐지해 경고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 시험 시작부터 끝까지 응시자의 모니터 화면을 녹화·저장하고 이를 인공지능(AI)이 분석해 부정행위를 사후에도 적발할 수 있다.

YBM넷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오피스 프로그램 활용능력시험인 MOS(Microsoft Office Specialist)에 해당 서비스를 우선 적용 중이다.

향후 YBM넷이 운영하는 대학교 교양수업의 1학기 중간고사에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기업 고객의 입사·승진 시험 시장에도 이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온라인 시험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부정행위를 적절히 방지하거나 적발할 수 있도록 도와 더욱 공정하고 신뢰도 높은 평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YBM넷 관계자는 “YBM넷은 이번 원격 시험감독 서비스를 출시함으로써 학습부터 시험·평가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교육 서비스 전 과정을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해당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급속히 커지고 있는 비대면 원격시험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