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용기 현대종합상사·현대미포조선·현대종합목재 전 사장이 24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음 전 사장은 1940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66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현대그룹에 몸을 담은 지 10년 만인 1976년 현대중공업 이사가 됐다. 고인은 '20세기 최대의 공사'로 불린 사우디아라비아 주베일 산업항 공사 수주전에 참여했고, 나이지리아, 미국, 동유럽 등에 현대그룹이 진출하는 발판을 닦는 등 '샐러리맨 성공신화'를 썼다. 음용기 전 현대종합상사·현대미포조선·현대종합목재 사장. [사진=연합뉴스] #별세 #성공신화 #음용기 #현대그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성현 minus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