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 조성에도 주력'

2021-04-2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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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2·3동 주민들과 만나 불편사항 의견 수렴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 생태활동도 펼쳐

박 시장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들과 대화하고 있다.[사진=광명시 제공]

민선7기 후반기로 접어든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속가능발전 도시 조성에도 주력하는 등 민생과 업무 모두를 챙기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이 이 처럼 바쁜일정을 쪼개 시정 운영에 매진하면서 지역 경기도 점차 활기를 되찾고 있는 분위기다.

박 시장은 23일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시민과의 대화 첫 날 광명2·3동 주민들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반갑게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행사를 진행했으며, 인원 제한으로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별도 신청을 받아 휴대폰 영상으로 실시간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박 시장은 광명시 개청 40주년을 맞아 시에서 추진하는 핵심사업과 광명시 미래 100년을 밝힐 주요 정책을 시민들에게 열정적으로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평생학습의 해를 맞아 누구나 누리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중인 광명시민평생학습장학금, 광명자치대학, 민주시민교육, 교육협력센터 마을·학교 연계 교육 등을 설명했다.

여기서 박 시장은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가능한 시간에 학습할 수 있도록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고 있고, 지급대상과 지급액은 시민과 함께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사진=광명시 제공]

특히, 박 시장은 지역경제 핵심인 골목상권이 무너지지 않도록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권조직화 사업을 추진하고,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지역경제를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안양·목감천 시민공원화 사업, 4대 명산 테마개발, 광명사거리 쉼터 조성, 도덕산 출렁다리 조성 등과 함께 광명·시흥 신도시,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광명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구름산지구 도시개발 사업 등을 통해 사람이 중심이 되고 삶터, 일터, 휴식터가 함께하는 도시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박 시장은 이날 전해 들은 광명2·3동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 해 빠는 시일 내 조치하고, 행정절차가 필요한 사안은 절차를 거쳐 적극 조치하기로 했다.
 

박 시장이 안터생태공원에서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광명시 제공]

이와 함께 박 시장은 광명시를 지속가능발전 도시로 조성하는 데도 시간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박 시장은 24일 제51차 지구의 날을 기념하고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의 활동을 알리고자 광명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안터생태공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박 시장은 청소년 시민실천단, 지구환경분과위원회 위원, 시민 등과 발대식에 참석했고, 관내 초·중·고 청소년들은 환경지킴이를 자처해 생태 조사와 생물종 모니터링 활동에 나섰다.

청소년들은 ‘지속가능발전과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선서문을 낭독한 후  광명시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적힌 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앞으로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했다.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은 광명시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마련한 지속가능발전목표 중 광명시의 안전한 물관리와 공급, 안양·목감천 수질개선과 건강성 복원,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실현하고자 구성됐다는 게 박 시장의 전언이다.

초·중·고 학생 40명으로 꾸려진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이 매월 토요일(월 2회) 안양천, 구름산, 안터생태공원, 한내천 등에서 시민들과 생물종 조사·모니터링, 생태탐사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생물다양성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함께 시민들의 생태관심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청소년 SDGs 시민실천단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광명시지속가능발전목표인 ‘일상 속 시민실천과 변화, 함께 성장하는 광명’을 이룰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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