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대화 재개도 논의 서훈 국가안보실장이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들이 미국산 백신 부족 현상을 겪는 가운데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다짐했다. 22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글로벌 백신 공급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백신 물량의 추가 확보와 신속한 도입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경주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 보호를 최우선 원칙으로 해 안전성 여부가 철저히 검증돼야 함을 강조했다. 관련국과 국제사회와의 협력하면서 필요한 조치도 지속적으로 취해 나가기로 했다. 관련기사尹 "北 도발 빈틈없이 대비하라"…NSC, 신규 독자 제재 지정 방침NSC,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 정지 안건 국무회의 상정 아울러 참석자들은 최근 한반도와 지역 정세를 점검하고, 한·미 간 긴밀한 공조 아래 북·미 대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관련국 간 대화가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NSC 상임위 #청와대 서훈 #백신 청와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봉철 nicebong@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