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주자, 이재명 ‘25%’ vs 윤석열 ‘22%’…없다 ‘23%’

2021-04-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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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5%의 지지율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22%의 지지율을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없다’고 답한 비율도 23%에 달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는 지난 19~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9명에게 '차기 대통령감으로 누가 가장 적합한가'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응답이 나왔다고 22일 밝혔다.
이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전주와 같은 8%를 기록했으며, 홍준표 무소속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각각 3%,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2%로 조사됐다.

이 지사는 민주당 지지층에서 48%의 지지율을 얻었고, 이 전 대표는 19%의 지지율을 얻었다. 윤 전 총장은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54%의 지지를 받았다.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전주와 같은 30%로 조사됐고, 국민의힘은 전주보다 2%포인트 떨어진 27%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5%, 정의당은 4%다.

차기 대선에 대해서는 '제1야당으로 정권 교체를 해야 한다'고 답한 비율이 37%, '여당의 정권 유지'라고 답한 비율이 31%였다. '제3세력으로 정권 교체'는 23%로 조사됐다.

이번 4개 기관 합동 전국지표조사(NBS)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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