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시장은 22일 팔당물안개공원에서 열린 새마을운동 제창 51주년을 기념하는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 참석, 공공기관 이전 유치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체육행사 대신 하천 살리기 활동으로 예년보다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하천 살리기 활동으로 이뤄졌다.
신 시장은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을 바탕으로 광주시를 위한 활동을 펼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신 시장은 내달 3일부터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신청도 받는다.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은 2021년 3월 8일 24시 기준, 관내 주민등록·외국인등록(거소신고)이 돼 있는 광주시민과 외국인에게 1인당 10만원씩 경기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로 지급된다.
온라인 신청은 5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이고, 방문 신청은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다. 외국인은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신청이 가능하다는 게 신 시장의 설명이다.
5월 3일부터 시작되는 온라인 신청은 5월 30일까지 요일제가 적용돼 생년 끝번에 따라, 신청 요일을 달리해 운영하고 6월 1일부터는 요일제를 미적용해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지역화폐를 보유하고 있지 않을 경우, ‘경기지역화폐 앱’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가까운 농·축협, 새마을금고 판매 대행점에서 카드 현장수령도 가능하지만 신용카드는 신청이 불가하다.
한편, 신 시장은 “광주시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관내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어려움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