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침묵' 김하성, 2타수 무안타···시즌 타율 0.209

2021-04-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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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르 나르바에스의 안타성 타구를 점프해 잡으려는 김하성. [사진=AP·연합뉴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 중인 내야수 김하성이 침묵했다.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 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김하성이 2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7번 타자 2루수로 출전한 김하성은 2회 파울팁삼진, 4회 번트 실패 후 유격수 땅볼로 타석을 마쳤다. 이후 5회 초 등판한 피어스 존슨이 김하성 타석에 들어갔다.

김하성은 전날 밀워키를 상대로 3타수 1안타 1사구 1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무안타를 기록한 김하성 시즌 타율은 0.209(43타수 9안타)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2-4로 패해 밀워키에 3연패를 당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10승 10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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