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TV 패널 가격이 2주 사이에 평균 6.2% 오르는 등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이번달 하반기 LCD TV 패널 가격은 상반기 대비 평균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32인치 패널이 7.8%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50인치(5.1%), 65인치(4.9%), 43인치(4.3%), 55인치(4.2%)가 그 뒤를 이었다.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달 55인치 LCD TV 패널 가격(215달러)은 5년 4개월, 32인치 패널 가격(83달러)은 5년 10개월 만에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LCD 패널 가격 상승은 TV용 외에도 전반적인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번달 하반기 노트북, 모니터용 LCD 패널 가격도 상반기와 비교했을 때 각각 4.1%, 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2분기 북미와 유럽에서 TV 유통재고 부족 현상이 나타나며 LCD 패널 수요가 줄어들지 않고, LCD 주요 부품의 공급 부족 현상도 연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달 초 시장조사업체 DSCC는 LCD 패널 가격이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12%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패널 가격 강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LCD 패널 가격은 수요가 여전히 강한데 유통재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품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판가 인상세는 올해 중반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위츠뷰에 따르면 이번달 하반기 LCD TV 패널 가격은 상반기 대비 평균 6.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32인치 패널이 7.8%로 가장 큰 상승률을 보였고 50인치(5.1%), 65인치(4.9%), 43인치(4.3%), 55인치(4.2%)가 그 뒤를 이었다.
상승세에 힘입어 이번달 55인치 LCD TV 패널 가격(215달러)은 5년 4개월, 32인치 패널 가격(83달러)은 5년 10개월 만에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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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시장조사업체 DSCC는 LCD 패널 가격이 2분기에도 1분기 대비 12%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패널 가격 강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메리츠증권은 “LCD 패널 가격은 수요가 여전히 강한데 유통재고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부품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판가 인상세는 올해 중반 이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