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공지 메시지를 통해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및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고 전했다. 요청안은 오후 4시경 국회에 제출됐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신임 국무총리와 5개 부처 장관을 내정하는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국회는 임명동의안 및 인사청문요청안이 제출된 날로부터 20일 이내에 심사 또는 인사청문회를 마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