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장애인의 날 맞아 “권리보호·삶 격차 줄일 것”

2021-04-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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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통해 사회적 불평등 해소 약속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의 권리 보호와 삶의 격차를 줄이며, 한 사람의 가치가 온전히 발휘되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함께 길을 찾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은 함께 가는 길에서 모습을 드러낸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우리가 함께 가는 길에서, 어떻게 서로 손잡고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지 생각해봤으면 좋겠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방역 상황에서 힘들게 견디고 계신 장애인들과 주위에서 돕고 계신 모든 분께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활동지원과 돌봄이 확대됐지만, 여전히 부족할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어느 한 곳이 불편하다고 해서 삶 모두가 불편한 것은 아니다”라며 “우리는 자주, 불편의 반대쪽에서 빛나는 성취가 태어나는 것을 목격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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