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에쓰오일 ‘유래카’ 입점…비대면 서비스 제공

금호타이어는 에쓰오일의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 ‘유래카’에 타이어 업체 중 단독으로 입점해 제품을 판매한다.

20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김상엽 금호타이어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은 지난 19일 안종범 에쓰오일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유래카는 에쓰오일과 KT그룹의 스마트로가 협력 개발한 차량관리 서비스 플랫폼으로 오는 7월 오픈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유래카에서 자사 제품 구매 및 장착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 부사장은 “금호타이어가 단독으로 에쓰오일의 유래카에 입점하게 되면서 새로운 판매 채널을 확보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디지털‧비대면 서비스 영역이 확장되면서 금호타이어 또한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혁신 서비스 및 기술과의 제휴 협력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일 서울 마포 소재 에쓰오일 본사에서 금호타이어 김상엽 영업마케팅본부 부사장(왼쪽)과 에쓰오일 안종범 마케팅총괄 수석부사장(오른쪽)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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