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6원 내린 1115.6원에 출발했다. 이후 9시 52분 기준으로 1115.8원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달러화 약세에 기인한 행보다. 달러화 가치는 이번주 재개를 앞둔 미국 20년 국채 입찰 등에 대한 경계감에 6주 만에 최저치 부근까지 떨어졌다. 이날 환율은 1110원대 중반에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환율 6.6원 오른 1397.5원…장중 1400원 터치지정학적 긴장 속에서도…환율 4거래일째 1390원대 하나은행 외환 담당자는 “미국 국채금리에 기인한 달러 약세가 지속될 경우 추가 하락이 이뤄질 수도 있다”며 “그러나 1110원대 초반에 대한 저점 인식 매수세 유입과 배당금 역송금 경계 등이 하방을 지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하락 #환율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영훈 ha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