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아파트 한 채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은 공시 기준 6억원, 시세 기준으로 12억~15억원대다. 19일 국토부가 공개한 공직자재산 현황에 따르면 노 후보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S아파트 전용면적 121.79㎡를 공시가격 6억4600만원으로 신고했다. S아파트는 거래가 많지 않은 9가구 규모 '나홀로 아파트'다. 현 시세는 공시가격보다 두 배가량 높은 12억~15억원대로 추정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노 후보자는 지난 2005년부터 반포 소재 아파트에 실거주 중"이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노형욱 전 국토부 장관, 알스퀘어 사외이사 선임국토부 떠나는 노형욱 장관 "주택시장 안정세 길목 다행...국민 신뢰 회복 강조" 앞서 노 후보자는 지난 2015년 세종시 어진동에 공무원 특별공급으로 2억8300만원에 받은 아파트를 2018년 5억원에 매도한 것으로 신고한 바 있다. 노형욱 국토부 장관 후보자.[사진 = 연합뉴스] #1주택자 #공시가격 #노형욱 #시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