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2구역 이어 3구역도 조합설립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 설립이 인가됐다. 이로써 압구정 재건축 사업지 총 6개 구역 중 4개 구역이 조합 설립을 마쳤다. 19일 강남구청에 따르면 압구정 3구역은 이날 조합 설립 인가 통보를 받았다. 압구정 일대 재건축 단지들은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를 피하기 위해 조합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압구정 4구역과 5구역은 지난 2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관련기사'한남4구역' 막 내렸지만…잠실·개포에 압구정까지 '대어급' 수주전 줄줄이압구정 현대아파트, 높이 250m 2606가구 대단지로 탈바꿈 한편 압구정 일대 아파트들이 재건축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매매가도 상승세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7차 아파트 전용면적 245.2㎡(구 80평형)가 최근 80억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3.3㎡당 1억원으로, 이전 신고가는 지난해 10월 거래된 67억원이었다. #강남 #압구정 #재건축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윤주혜 jujusun@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