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 장애인위한 수혜자 맞춤형 후원 물품 전달

2021-04-19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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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장애인 복지 단체 3곳에 휠체어·컴퓨터·생필품 등 전달

 

19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 복지단체 3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있다.(사진우측, 정석완 충남개발공사장)[사진=충남개발공사제공]

충남개발공사(사장 정석완)는 19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도내 장애인 복지단체 3곳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금번 후원 물품은 휠체어·컴퓨터·생필품 등으로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등 도내 장애인 단체 3곳에 전달했다.

충남개발공사가 직접 장애인 단체의 의견을 듣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구입·후원함으로써 수혜자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갔다.

충남개발공사 정석완 사장은 “지역 내 사회적 약자를 도울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남개발공사는 충남 제1의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매년 농촌 일손돕기, 장애인체육대회 자원봉사, 무료급식소 설비지원, 사랑의 집수리, 지역농산물 기탁 및 공사소속 선수단의 체육재능기부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시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경영이익 1% 나눔 경영을 계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공주시 탄천면에 운영 중인 복합주거시설에 입주해 있는 코로나19 피해자에게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간 임대료 50% 감면을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또한 복합주거시설 입주민을 대상으로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도 동결했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저소득 근로자 등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취해졌다. 이번 조치로 총 1370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충남개발공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동결했으며 코로나19 피해 임차인에게는 지난해 11월부터 올 4월까지 6개월간 임대료 50%를 감면해 왔다.

정석완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이번 조치가 작은 힘이 되기 바란다”며 “충남개발공사는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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