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에너지 부문 계열사 SK E&S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새만금 수상태양광 개발사업에 속도를 낸다.
SK E&S는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200MW(메가와트) 규모의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 개발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 △RE100(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국제 캠페인)과 그린수소 기반의 새만금 그린산단 추진 등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당시 SK E&S는 약 2조1000억원을 투자 유치해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국내 대표적인 탄소중립 혁신도시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SK E&S는 이날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새만금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우선 올해 안에 창업클러스터 착공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고 복합형 도서관 기반의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 '하이퍼스케일(Hyperscale·대용량) 데이터 센터’를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지역 성장도 함께 견인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수상 태양광 사업은 내년 3월 착공할 예정이다.
SK E&S는 향후 새만금청이 추진하는 그린산단 및 그린수소 생산거점 구축에 적극 동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RE100 실천과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SK E&S가 수소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연초부터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새만금청이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 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경우 더욱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가적으로도 의미 깊은 프로젝트"라며 "새만금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K E&S는 새만금개발청과 '재생에너지 및 새만금 투자유치를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이 자리에서 △200MW(메가와트) 규모의 대규모 수상 태양광 사업 개발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 구축 △RE100(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하는 전기를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자는 국제 캠페인)과 그린수소 기반의 새만금 그린산단 추진 등을 위한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9월 새만금개발청이 주도한 '산업투자형 발전사업' 공모를 통해 '수상태양광 200MW 발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당시 SK E&S는 약 2조1000억원을 투자 유치해 창업클러스터와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새만금을 국내 대표적인 탄소중립 혁신도시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SK E&S는 이날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새만금 프로젝트 추진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우선 올해 안에 창업클러스터 착공을 위한 설계와 인허가 절차에 착수하고 복합형 도서관 기반의 창업클러스터를 조성한다.
SK E&S는 향후 새만금청이 추진하는 그린산단 및 그린수소 생산거점 구축에 적극 동참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우리나라의 RE100 실천과 수소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SK E&S가 수소 사업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점찍고 연초부터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만큼 새만금청이 추진하는 재생에너지 기반의 그린수소 생산 단지 조성이 본격화될 경우 더욱 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추형욱 SK E&S 사장은 "새만금 수상태양광 사업은 화석연료 사용을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는 국가적으로도 의미 깊은 프로젝트"라며 "새만금청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