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 "임신 지원 서비스 온라인 신청하세요"
‘맘편한 임신’ 서비스는 지난해 6월 전국 2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했으며, 도내에서는 아산시와 당진시가 시범 운영해 왔다.
기존 ‘맘편한 임신’ 서비스는 지원 종류가 한정됐고, 임신부가 서비스를 알지 못해 받지 못하거나 일일이 기관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엽산‧철분제 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KTX 특실 할인 등 14종과 지자체별 제공하는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또 임산부가 직접 보건소 등을 방문하지 않아도 엽산‧철분제를 택배를 이용해 받을 수 있다. 단, 택배요금은 임산부 본인 부담이다.
‘맘편한 임신’ 서비스 희망자는 정부24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 보건소에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또한 충남도는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예비 농어업인 등에 도움이 되는 토지종합 정보 가이드북 ‘행복충만 충남에서, 행복한 귀농귀촌’을 발간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지난 2016년 발간한 ‘생생한 토지정보를 한눈에 행복한 귀농귀촌은 충남으로’의 개정판이다.
주요 내용은 귀농귀촌을 위한 주택 신축, 농지구입, 각종 인허가 정보, 지적측량, 농지취득 자격증명, 농지원부 및 부동산 취득 세금 등 각종 지원 정보와 정책 등이 담겼다.
특히 도내 귀농귀촌을 마친 귀농인이 직접 들려주는 다양한 사례와 준비 과정, 체크리스트 등 생생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도는 이번 가이드북을 도 농업기술원에서 진행 중인 귀농귀촌인 교육과정, 귀농귀촌지원센터에 제공하는 한편, 전자파일을 별도로 제작, 도와 시군, 농업기술원, 농협 등 420개 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귀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토지 및 주택구입 등에 필요한 토지 관련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어느 기관을 방문해야 하는지 몰라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번 가이드북이 귀농 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단비 역할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