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로, 오늘부터 12월까지 포장 개량공사 시행

2021-04-19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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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택IC∼서평택JCT 구간…평일 21시~06시, 양방향 각 1~3개 차로 통행 제한

우회도로 안내도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는 19일부터 12월 중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 나들목~서평택 분기점(연장 6.3㎞) 구간의 포장 개량공사를 위해 양방향 각 1~3개 차로의 통행을 제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이용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 야간시간대(21시~06시, 금요일 및 휴일 제외)에만 차로를 차단하고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량공사를 통해 노후화된 포장을 아스팔트로 전면 재포장해 주행 쾌적성을 향상하고 중앙분리대 높이 상향, 가드레일 교체 등 부대시설 개선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보완한다는 목적이다. 

공사는 교통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교통방송, 도로전광표지판(VMS) 등을 통해 교통상황 및 우회도로 정보를 수시로 제공하며,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플러스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당장은 차량정체로 이용객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로는 노후시설물 개선으로 주행 쾌적성과 안전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며,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정체 시에는 우회도로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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