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남양주와 경상북도 포항에 있는 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나왔다.
15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3명 증가한 687명으로 집계됐다. 추가 확진자는 육군 병사 2명과 해군 병사 1명이다.
파주에 있는 육군부대 소속 병사 1명은 휴가 중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했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해군부대 병사 1명은 휴가에서 돌아와 예방적 격리기간 2주를 마친 뒤 받은 진단검사에서 확진이 나왔다.
코로나19 관련 군내 격리자는 295명, 군 자체 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699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