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양사는 전날 서울 고척스카이돔 구단사무실에서 금성백조 정대식 사장과 키움히어로즈 허홍 대표가 2021 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키움히어로즈 선수단은 2021시즌 수비모자 우측에 금성백조 기업명을 노출하고 뛴다. 키움히어로즈 허홍 대표이사는 “금성백조와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양사 모두 스폰서십 계약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금성백조는 지난 1일 한화이글스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어 키움히어로즈와도 스폰서십을 체결해 금성백조의 프로야구 마케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금성백조 정대식 사장은 “키움히어로즈 구단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가 금성백조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비전과 잘 맞다고 생각해 스폰서십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1981년 대전에서 창립해 올해 40주년을 맞은 중견 건설사로서 대표 브랜드로는 ‘예미지’와 상업시설 ‘애비뉴스완’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