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지도선 친환경 LNG연료 추진방식 설계…2024년 2척 완성

2021-04-14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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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설계 착수…973억원 투입해 3000t급 2척 건조 예정

LNG 어업지도선 예상모습.[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는 2024년까지 국가어업지도선을 액화천연가스(LNG) 복합 추진 방식으로 움직이는 친환경·다목적으로 건조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국가어업지도선을 친환경으로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새 선박은 기존에 연료로 쓰던 경유와 친환경 연료인 LNG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이중연료 엔진 방식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평소에는 LNG 연료를 동력원으로 사용하고, 불법 어업 단속 등을 위한 고속 운항에는 디젤(경유)엔진을 작동시키는 방식이다.

또 새로운 선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사건 조사실도 마련할 계획이다.

배타적경제수역(EEZ) 등 먼 거리에서 조업하는 국내 어선의 안전 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헬기 이착륙 시설도 갖춘다.

해수부는 내년 초까지 표준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4년까지 총예산 97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건조되는 선박은 3000t급 국가어업지도선 2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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