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이날 “지난 21일 낮 12시 51분께 소연평도 남방 1.2마일(2km) 해상에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 1명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해양경찰에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어 “22일 오후 실종자가 북한 해역에서 발견된 정황이 포착돼 정밀 분석중”이라며 “관계당국은 실종 경위, 경로조사와 함께 북측에 관련 사실을 확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A씨는 전남 목포시 서해어업지도관리단 소속 해안수산서기로 근무하며 실종 직전까지 어업지도 업무를 수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