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념 골프 전시회'인 골프페어가 수원에서 시작을 알린다.
13일 오후 골프페어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공식 채널을 통해 "골프페어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메쎄 전시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입장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8시간이고, 입장료는 무료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갖추었다. 발열 점검, QR코드 점검, 손 소독제 사용 등을 거쳐야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장 내부도 나흘 내내 방역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세 구역으로 나뉜다. 입장 이후에는 홍보구역이 관람객을 맞는다. 중앙에는 브랜드 상점이, 가장 안쪽에는 할인관(아울렛)이 마련돼 있다.
주요 행사로는 골프 레슨 체험, 부대행사, 골프용품 판매전 등이 준비됐다. 매일 전문 골프선수의 지도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15일 오후 4시에는 김채빈 프로의 '발바닥 무게 중심에 따른 공 방향의 변화' 지도와 16일 오후 4시에는 하진호 프로의 '배치기와 척추각 유지' 지도가 진행된다.
17일 오후 2시에는 김은혜 프로의 '쇼트 아이언 잘 치는 법' , 18일 오후 2시에는 이봄 프로의 '아이언 정확하게 다운블로로 치는법' 지도가 각각 이어진다.
GSPI는 참관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3D 모션 스윙분석 이벤트, GSPI 퍼팅 대회, 트러블 샷 니어핀 대회 등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100원 경매가 진행된다. 고급 골프 제품을 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