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제품 홍보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군은 지역내 중소기업 생산제품의 인지도 제고와 판로 지원의 일환으로 청도군 중소기업 제품안내 책자 500부를 제작해 관내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청도군 중소기업 생산제품 안내책자’에는 관내 중소기업 50개 업체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들에 대한 설명과 기업체 정보 등이 실려있고, 생활용품, 식료품, 건설·건축, 금속·기계설비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이 수록되어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관내 기업체의 판로개척을 돕고자 생산품 홍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며, "공공기관과 지역 기업체에서 어려움에 처한 지역의 중소기업을 위해 제품 구입에 솔선수범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청도군은 관내 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운전자금(이차보전)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강소기업육성기반구축사업, 스마트공장보급확산지원사업, 1기업 1담당제 운영, 일자리 지원상담센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개최하던'초등학생 건강줄넘기 대회'를 대면으로 진행하기 어려워, 올해는 비대면 형태로 전환해 '키 성장! 건강줄넘기 하자!'라는 주제로 건강생활실천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들의 신체활동량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7개 학교마다 각 1회씩 줄넘기 순회지도와 줄넘기 동영상 자료를 배부해 학생들의 비만 예방 및 신체활동을 교육하고, 8회차에는 7개 학교마다 10명의 우수 학생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학생들이 생활 중에 할 수 있는 건강운동실천과 증진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린이 모두가 체력을 길러 건강해지고, 꿈과 희망을 이루는 큰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