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권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 김수경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는 보건산업 정책연구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신설된 조직이다. 연구센터는 중장기 보건산업의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미래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는 정책 연구 수행을 담당한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진단용 의료기기, 바이오 의약품, 디지털 헬스 산업 정책 연구 성과를 되짚고, 연 2회 발간되는 'PERSPECTIVE'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또 연구센터는 올해 △연구 프로세스 확립 및 이해관계자 참여 확대 △연구 효율성 및 전문성 제고 △연구 수행 절차 확립 및 운영 △정책 연구 확산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아울러 지난해를 연구 기반을 마련하는 해로 삼고, 올해 조직 체계 확립 및 내실화를 꾀한 후 내년에 연구 및 확산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중장기 측면의 추진 전략도 제시했다.
권순만 원장은 "앞으로 보건산업정책연구센터의 활동이 미래의 보건산업 변화와 수요에 대응하고, 연구 발전의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