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가가 강세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오전 9시 5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28%(7500원)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21조7756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19위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약 21억원규모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과의 분리막 특허소송에서 10년여만에 국내외에서 승리로 마무리 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 제기한 분리막특허소송은 2013년 SK이노베이션이 승소했다. 당시 양측은 동일한 건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외에서 쟁송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국내무역위원회(ITC)는 최근 LG에너지솔루션이 제기한 4건의 특허침해 소송에 대해 3건은 무효, 1건은 비침해 예비 결정을 내렸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소송이 예비결정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승리로 마무리된 것처럼 표현하면서 판결내용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물론 2년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같은 억지 주장을 펼치는 SK의 이런 행태가 오히려 발목잡기일 것”이라고 반박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SK이노베이션에 대해 약 21억원규모의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 6일 LG에너지솔루션과의 분리막 특허소송에서 10년여만에 국내외에서 승리로 마무리 지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1년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 제기한 분리막특허소송은 2013년 SK이노베이션이 승소했다. 당시 양측은 동일한 건으로 향후 10년간 국내외에서 쟁송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합의했다.
이에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소송이 예비결정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승리로 마무리된 것처럼 표현하면서 판결내용을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것은 물론 2년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같은 억지 주장을 펼치는 SK의 이런 행태가 오히려 발목잡기일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