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끝? 난 시작! 벚꽃나들이 즐길 국내 명소들 어디?

2021-04-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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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이케이케이데이 제공]

자유여행 활동 전반을 판매하는 온라인 여행업체 ‘케이케이데이(KKday)’가 벚꽃 시즌을 맞아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 활동을 기획했다. 코로나19 상황에 안전과 위생을 가장 우선시하는 여행객들의 수요를 고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면서 벚꽃놀이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섰다.

코로나19 여파에 대표적인 서울의 벚꽃 명소인 윤중로가 통제됐다. 특히 소수 인원만 추첨을 통해 출입을 허용하면서 여의도 벚꽃을 기다려왔던 상춘객의 아쉬움은 커져만 갔다.

이에 케이케이데이는 선 윤중로 벚꽃길 구간을 선상에서 구경하고, 점심까지 즐길 수 있는 이랜드 크루즈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이 상품은 오는 17일까지 주말에 한 해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느긋하게 벚꽃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이라면 남이섬 벚꽃놀이가 제격이다. 케이케이데이는 다과를 포함한 남이섬 나들이 상품을 판매 중이다.

벌써 벚꽃이 떨어지기 시작한 남부지역이나 서울과는 달리, 남이섬은 북쪽에 있어 아름다운 벚꽃을 조금 더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다.

남이섬의 벚꽃은 우리가 알고 있는 분홍색 벚꽃뿐만 아니라 흰색 벚꽃 또한 곳곳에 꽃망울을 틔웠다.

에버랜드는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벚꽃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길을 품은 곳으로 유명하다.

에버랜드는 원래 돗자리 반입이 금지되지만, 올해 벚꽃 철에만 운영되는 에버랜드 하늘 매화길 소풍(피크닉) 상품을 이용한다면 돗자리 위에 앉아 여유로운 벚꽃구경이 가능하다. 특히 해당 상품에는 자유이용권, 커피교환권, 사파리월드 우선 탑승권, 그리고 대만 간식 꾸러미까지 포함됐다.

케이케이데이 한국지사 관계자는 “벚꽃 관련 한정 상품의 수요는 3월 말부터 계속해서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히며 “이번 상품을 시작으로, 고객들의 수요와 사회적 거리 두기 상황을 고려한 계절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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