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 등

안양시청소년재단 전경.[사진=안양시청소년재단 제공]

경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6개 청소년 수련시설이 2021년 경기도 청소년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됐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 소통 채널 ‘유쓰토리’개국 방송을 진행하기로 해 시선을 끈다.

경기도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참여, 활동, 자립 등 5개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 공모를 진행해 총 52개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6개 프로그램은 만안청소년수련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만드는 신박한 미디어, 함박미소’ 동안청소년수련관‘자기주도형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활동원정대’, 만안청소년문화의집‘코로나블루 극복을 위한 마음배송 서비스, 하트라이더 등이다.

재단은 지난 해 총 31개 프로그램이 대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청소년 활동 사업 확대와 재정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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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3일 오후 청소년 소통 채널 ‘유쓰토리’개국 방송을 진행했다.

‘유쓰토리’는 청소년 이야기(Youth story) 또는 너의 이야기(You story)라는 의미로, 안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청소년들이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하고자 새롭게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국방송에서는 만안청소년수련관 및 유쓰토리 소개를 시작으로 맞짱 토론, 타로로 보는 만안청소년수련관의 운세, 실시간 시청자 타로 상담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끄는 방송을 계획했다.

특히 개국방송 특별 게스트로 사)한국타로협회 이사장·협회장을 맡고 있는 이영숙 타로 전문가를 초빙, 유쓰토리 채널 타로, 실시간 시청자 타로 등 운세를 보는 흥미로운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

유쓰토리 채널은 개국방송 이후로 4월에는 만안청소년수련관 자치조직 청소년들의 콘텐츠를 방영할 예정이다.

한편 만안청소년수련관 박영미 관장은“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온라인 매체를 통한 비대면 사회로의 전환이 급속도로 변화되면서 청소년에게 더욱 중요해진 미디어 활용 능력을 키우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