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압 상승으로 성벽 무너져…5일 복구 작업 착수 이틀간 내린 봄비로 인해 붕괴한 한양도성.[사진=서울시] 서울 종로구 한양도성 성벽 일부가 이틀 동안 내린 봄비로 무너졌다. 4일 종로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양도성 인왕구간 초소책방 상부 56㎡가량이 강우로 인한 토압 상승으로 붕괴됐다. 구청 측은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사고 발생 지역에 방수포를 깔아 추가 붕괴를 막고 인근 산길의 출입을 통제했다. 종로구는 5일 문화재 전문위원과 사고 발생 현장을 조사한 후 복구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30억 규모 '오겜2' 퍼레이드 온다...서울시, '윈터페스타' 개최서울시, 부동산 중개보조원 불법행위 집중 점검 #봄비 #서울시 #한양도성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조재형 grind@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