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경기도 35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소방활동 여건 등 업무 하중도에 따라 3개(A, B, C) 그룹별로 나눠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소방행정관리 분야, 예방안전관리, 현장대응관리 등 6개 분야, 29개 지표, 44개 세부항목으로 구분, 소방서간 자율경쟁을 벌인다.
업무의 전문성과 소방서비스 품질 향상을 목표로 종합평가하고, 이에 총점 순으로 총 9개(A, B, C 그룹별 3개) 우수관서를 선정하게 된다.
이날 광명소방서는 C그룹 12개 관서 중 종합 2위인 우수관서에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 수여 및 포상금을 받았다.
박정훈 광명소방서장은 “지난 한해 전 직원의 노력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 화성소방서, 분당소방서, 의왕소방서가 최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도내 35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소방환경과 소방활동, 민원행정 등 3가지 요소가 유사한 소방관서끼리 A·B·C 세 개의 그룹으로 분류해 지난 한 해 활동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그룹별 성적 우수 소방관서는 A그룹에서는 최우수 화성소방서, 우수 김포소방서 장려 부천소방서 가 선정됐다.
B그룹에서는 최우수에 분당소방서, 우수에 고양소방서, 장려에 평택소방서가 선정됐고 C그룹에서는 최우수 의왕소방서, 우수 광명소방서, 장려 오산소방서가 선정됐다.
이에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달 31일 선정된 우수기관에 시상하고 포상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상규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지난 한 해 동안 묵묵히 맡은바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올 한해도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예방정책 및 공격적인 대응력을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