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10시 43분 기준 스튜디오드래곤는 전 거래일 대비 5.57%(5200원) 상승한 9만 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스튜디오드래곤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7.1% 증가한 128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5.2% 증가한 146억 원이 전망됐다. 국내 유통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8% 증가한 165억 원이 기대됐고, 해외 유통 매출액은 13.2% 늘어난 597억 원으로 예상됐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회사의 모든 지표가 호조다. 빈센조의 흥행몰이가 지속되고 있고, 넷플릭스는 물론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으로의 판권 판매가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내 광고 경기 회복과 킬러 콘텐츠 덕분에 기타(PPL) 수익도 증가세"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