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 들어설 예정인 차이나타운 건설을 반대하는 국민청원 글이 등장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강원도는 춘천과 홍천에 있는 라비에벨관광단지 500만㎡ 내에 120만㎡ 규모로 중국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인민일보 인민망, 코오롱글로벌 등 5개 기관과 체결했다.
해당 부지에는 중국 전통거리,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8대 음식과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이 들어서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즐길 수 있는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지난 26일에는 강원도의 이러한 계획에 반대하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왔다. 글쓴이는 “왜 대한민국에 작은 중국을 만들어야 하나. 이곳은 대한민국이다. 왜 우리나라 땅에서 중국 문화체험 빌미를 제공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차이나타운 건설을) 단호하게 반대한다”고 밝혔다.
글쓴이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 건설도 반대했다. 글쓴이는 “춘천 중도선사유적지는 엄청난 유물이 출토된 세계 최대 규모 유적지다. 이렇게 가치가 있는 곳을 외국인을 위해 없앤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계속해서 김치, 한복, 갓 등의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28일 오후 1시 16분 기준 4만3635명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얻어 관리자가 공개를 검토 중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강원도는 춘천과 홍천에 있는 라비에벨관광단지 500만㎡ 내에 120만㎡ 규모로 중국복합문화타운을 조성한다는 내용이 담긴 양해각서(MOU)를 인민일보 인민망, 코오롱글로벌 등 5개 기관과 체결했다.
해당 부지에는 중국 전통거리, 미디어아트, 한류 영상 테마파크, 소림사, 중국 전통 정원, 중국 8대 음식과 명주를 접할 수 있는 푸드존 등이 들어서고 다양한 공연과 체험공간을 즐길 수 있는 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글쓴이는 중국인 관광객을 위한 호텔 건설도 반대했다. 글쓴이는 “춘천 중도선사유적지는 엄청난 유물이 출토된 세계 최대 규모 유적지다. 이렇게 가치가 있는 곳을 외국인을 위해 없앤다는 것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사고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중국의 동북공정에 자국의 문화를 잃게 될까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계속해서 김치, 한복, 갓 등의 우리의 고유한 문화를 약탈하려고 하는 중국에 이제는 맞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해당 청원은 28일 오후 1시 16분 기준 4만3635명으로부터 사전 동의를 얻어 관리자가 공개를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