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4.74포인트(1.63%) 상승한 3418.33으로 장을 마쳤다. 나흘 만에 반등한 것이다. 선전성분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8.52포인트(2.60%) 오른 1만3769.68로 장을 마감했다. 창업판지수도 89.40포인트(3.37%) 상승한 2656.00으로 장을 닫았다.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224억, 4255억 위안을 기록했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14%), 물자(-0.03%) 등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은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유리(4.30%), 호텔 관광(3.10%), 주류(3.02%), 자동차(3.02%), 전력(2.91%), 패션잡화(2.89%), 유색 금속(2.88%), 의료기기(2.84%), 차신주(2.72%), 발전설비(2.72%), 바이오제약(2.51%), 철강(2.23%), 화공(1.94%), 식품(1.72%), 시멘트(1.58%), 교통운수(1.49%), 조선(1.45%), 가전(1.43%), 환경보호(1.29%), 제지(1.29%), 비행기(1.28%), 부동산(1.00%), 금융(0.93%), 전자IT(0.83%), 농·임·목·어업(0.54%), 석유(0.54%), 석탄(0.39%), 가구(0.29%), 개발구(0.01%) 등이다.
유동성 축소 우려도 이어졌다. 인민은행은 이날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레포)를 통해 100억 위안어치의 유동성을 공급했으나 이날 만기 도래한 물량이 100억 위안인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시장에 풀린 유동성은 제로(0)다.
한편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6.5376위안으로 고시됐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4% 하락했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