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이 코스피 시장에서 강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오전 10시 2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44%(440원) 오른 7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가격 기준 시가총액은 4조5738억원으로 코스피 시장에서 67위다.
26일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TEU급(TEU는 길이 6m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절감기술(Energy Saving Device)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이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3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척, 51억 달러(5조7000억원)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도 258억 달러로 늘어나며 5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 들어 해상 물동량 회복, 운임 인상 등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되면서 컨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며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6일 삼성중공업은 파나마 지역 선주로부터 1만5000TEU급(TEU는 길이 6m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선 20척을 총 2조8000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연료 절감기술(Energy Saving Device)과 차세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이 탑재된 스마트 선박이다. 오는 2025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삼성중공업은 최근 수주한 수에즈막스급 원유운반선 3척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42척, 51억 달러(5조7000억원)를 수주하며, 올해 목표( 78억 달러)의 65%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수주잔고도 258억 달러로 늘어나며 5년래 최고치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