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대응 응급의료기관 실무회의 개최

2021-03-24 18:13
  • 글자크기 설정

이상반응 시 응급실 진료 대책 및 응급환자 수송에 관한 시스템 구축논의

포항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응 응급의료기관 실무회의를 가졌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응 응급의료기관 실무회의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강재명 포항시 감염병 대응 본부장을 비롯해 탁우택 의사회장, 종합병원 응급실 책임자, 119 구급구조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시 응급실 진료 대책 및 응급환자 수송에 관한 시스템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이상반응 시 대응으로 백신접종 후 최소 3일간 활력 징후 등을 수시 확인하고 경미한 증상 발생 시 일반 해열진통제(아세트 아미노펜) 복용을 권장하고 있다.

그 외 활력 징후 저하, 호흡곤란, 입술 입안의 부종, 두드러기 등 증상 발생 시 즉시 119 신고 또는 응급실 방문을 권유하는 중앙사고수습본부 권고사항을 시민들에게 홍보해 중증 응급환자 이외의 경증환자가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논의했다

고원수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올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안심하게 접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