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취약계층 생활민원처리 전담부서 ‘1472살핌팀’, 사무실 이전으로 더 빠른 업무처리 '스타트!'

2021-03-24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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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50가구 1300건 이상의 긴급 생활민원 처리, 취약계층의 든든한 벗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처리 전담 '1472살핌팀' 사무실이 궐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부지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오산시 '1472살핌팀'이 사무실 이전으로 더욱 새롭고 빠른 업무처리가 기대된다.

시청 청사 내 있던 1472살핌팀은 청사 별관 공사로 인해 궐동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부지(오산로 371-3)로 이전했다.

1472살핌팀은 관내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생활민원처리를 전담하는 부서로, 지난 2012년 9월 정식 출범했다.

지난해에는 1300여 건의 출장민원을 처리했으며, 오산시 취약계층의 든든한 벗으로 자리매김하며 어려운 이들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달 가장동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동파 및 부식된 수도배관 교체작업을 실시했으며, 또한 뻑뻑하고 찬바람이 들어오는 노후된 수청동 소재 어르신 집의 현관문 수리작업을 실시했다. [사진=경기 오산시 제공]


각종 장비와 공구를 탑재한 차량으로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기시설, 수도설비, 배관 등 생활불편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생활공구대여 서비스도 제공한다.

최근 수요가 증가하면서 지난해 공구대여 건수는 120건을 넘겼다.

이번 사무실 이전에 따라 생활공구 대여는 새로 이전한 사무실에서도 대여와 반납이 가능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사무실은 자재창고와 떨어져 있었지만, 이번 사무실 이전으로 효율성과 기동성 두마리 토끼를 전부 잡게 됐다.

한편, 오산시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1472살핌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노인장애인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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