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모델링·품질진단 한번에…엔코아, 디에이샵 디큐에디션 출시

[사진=엔코아 제공]

엔코아는 기업용 데이터모델링 툴 '디에이샵'의 모든 기능과 품질관리솔루션 '디큐샵'의 품질진단 기능을 통합한 '디에이샵 디큐 에디션(DA#_DQ Edition)'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디에이샵 디큐 에디션은 간편한 데이터 품질진단과 산출물 자동 생성을 지원한다. 사용자단위가 아닌 조직단위(워크그룹) 라이선스로 판매된다. 데이터모델링툴 디에이샵과 마찬가지로 총판을 통해 공급된다.

엔코아는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수준평가에 대응하려는 공공기관을 겨냥해 이 제품을 내놓았다. 품질관리 연계가 어려운 외산 모델링 툴과, 품질진단에만 집중해 데이터표준화를 놓치고 있는 경쟁사 제품의 약점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김범 엔코아 전략사업본부 전무는 "디에이샵 디큐 에디션은 데이터 표준화와 품질진단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데이터 품질 관리 프로세스 전반에서 품질진단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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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아는 최근 데이터거버넌스를 위한 데이터설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데이터모델링 툴 디에이샵의 시장 확대를 위해 지난달 24일 IT컨설팅 기업 유니온시스템즈와 총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화식 엔코아 대표는 "데이터 전문 솔루션을 활용함으로써 개발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고 비용과 시간을 절감할 수 있다"며 "엔코아는 유니온시스템즈와의 협업으로 올해 데이터모델링 툴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민석 유니온시스템즈 대표는 "디에이샵에 대한 이해도와 관련 시장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어 엔코아와의 총판 협약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채널 파트너를 적극 모집해 전국 판매망을 갖출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