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젝시오가 독자적인 기술로 고반발 클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눈길을 끈다.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을 통해서다.
던롭스포츠코리아에 따르면, 이 제품은 젝시오 프라임 시리즈 역사상 최대 비거리를 실현했다. 언제부턴가 고반발 드라이버는 헤드 반발계수로만 판단해온 골퍼라면 '헤드의 반발계수를 높였나'라고 떠올리겠지만, 이 제품은 트라이애드(TRI-add) 퍼포먼스를 통해 기술력의 삼위일체(헤드·샤프트·그립)를 구현해 냈다. 이 퍼포먼스를 통해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는 고반발 메커니즘을 완성한 것이다.
에디션의 특징은 비공인을 넘어선 볼 스피드와 비거리다.
탄성을 높이고 비중을 낮춘 티타늄 신소재로 플랫 컵 페이스를 설계했다. 기존 모델에 비해 스위트 스폿이 244% 넓어졌다는 특징을 지닌다. 넓어진 스위트 스폿은 골퍼들이 부드러운 스윙을 하도록 유도한다는 장점이 있다.
샤프트는 초경량이다. 자체 개발·생산하고 도출해낸 결과다. 버트 중심 설계를 완성한 나노아로이 테크놀로지로 고강도, 고탄성 카본 기술을 적용했다. 샤프트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헤드 무게를 최대한 느낄 수 있단다.
또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에는 웨이트플러스가 적용된 전용 그립이 끼워져 있다. 웨이트플러스는 처음 선보이는 기술이다. 그립 끝쪽에 무게를 더해 이상적인 파워 포지션과 안정적인 스윙 궤도를 만든다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이런 기술력의 탑재 목적은 단 하나다. '최대의 비거리' 실현.
실제 골퍼 A씨는 백스윙에서 초경량 샤프트를 통해 헤드 무게를 고스란히 느꼈다. 다운스윙과 함께 탄성 좋은 샤프트가 내려온다. 쥐고 있는 그립은 스퀘어하게 헤드를 공으로 보낸다. 공과 헤드가 만나는 순간 고반발의 기술력과 만나면서 '쭉' 뻗어 나간다. 날아가는 공은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난다. '슉슉슉슉슉.' "헤드 무게를 느껴야 한다"고 강조하던 레슨 프로의 말이 불현듯 떠오른다.
기분 좋은 골퍼 A씨. 마음도 편안하다. 그 앞에서는 '비공인 고반발 클럽을 사용한다'는 핑계도 소용없다. 공인 클럽이기 때문이다.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은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아이언의 남·여 모델을 동시에 내놨다. 이를 기념한 이벤트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로얄에디션 드라이버나 아이언 세트를 구매 고객에게 프리미엄 스페셜 에디션 골프공을 증정한다.
뉴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관련 내용은 젝시오 홈페이지를 비롯해 전국 300여 개 젝시오 프라임 로얄에디션 특약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