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일(452명) 대비 4명 증가한 456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9만8665명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437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의 경우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299명으로, 전체 발생의 68.4%에 달했다.
아울러 비수도권은 경남 54명, 부산 18명, 강원 13명, 대구 12명, 충북·전북 각 10명, 울산 7명, 충남·경북 각 5명, 광주 2명, 대전·제주 각 1명 등 총 138명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12명) 대비 7명 많다. 확진자들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10명은 인천·대구·경기(각 2명), 서울·부산·강원·전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 생활시설에서 자가 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