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단독주택 역대 1위인 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1245.1㎡)은 올해 공시가격이 431억5000만원으로 작년 408억8500만원에서 5.6% 올랐다.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이 공개된 가운데 공시 예정가격 열람 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다. 이후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최종 공시가격이 결정된다.
이 집 한 채만을 소유하고 세액공제를 받지 않는다고 계산했을 때 보유세는 13억5352만원으로 추산된다. 작년 9억5319만원에서 42.0% 오르는 것이다.
두 번째로 비싼 집도 이 회장이 소유하고 있었다. 이태원동에 위치한 주택(3422.9㎡)은 작년 342억원에서 올해 349억6000만원으로 2.2%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