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소유즈 2.1a 발사체에 탑재돼 발사될 예정이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지난 1월 바이코누르 우주센터로 이동한 뒤 50여 일간 기능점검, 연료주입, 발사체 조립 등 발사준비 작업을 성공리에 모두 완료했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64분 경에 발사체에서 분리되고 이어 약 38분 후에 노르웨이 스발바드 지상국과 최초로 교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1호가 정상적으로 임무궤도에 안착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차세대중형위성 1호는 국토·자원관리, 재해재난 대응 관련 공공부문 수요 대응, 국가 공간정보 활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밀지상관측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가 위성산업 육성과 수출 산업화에 기여할 전망이다.